에일리, JTBC 'K-909'서 엔믹스 노래 열창

1일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가수 에일리가 고품격 라이브로 ‘귀호강’ 협업 무대를 펼쳤다.

에일리는 1일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에 출연해 후배들과 함께한 스페셜 무대를 보였다.

30대 대표 보컬리스트로 등장한 에일리는 10대, 20대를 대표하는 릴리, 유주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에일리는 릴리와 유주의 보컬 특성을 고려해 섬세한 디렉팅을 펼쳤고,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열정으로 후배들과 합을 맞췄다.

에일리는 다양한 장르가 섞인 믹스 팝 장르의 엔믹스 ‘O.O(오오)’를 힘있는 가창력과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였다.

그는 MC 보아가 무대를 함께 한 ‘밴드 라이브’에 대해 묻자 “세 사람의 색깔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컬이 돋보이기 위해 선택했다”며 “직접 편곡에도 참여했다”고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전했다.

에일리는 후배들과 함께 준비한 스페셜 무대에서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수록곡 ‘디스 이즈 미(This Is Me)’를 불렀다.

에일리는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대전에서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안양, 창원, 부산, 서울, 대구 등을 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