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실에서 친구에게 흉기 들이대..경찰, 입건 전 조사
김지선 2022. 10. 1. 22:28
서울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학년 학생이 친구에게 흉기를 들이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중학교 교실에서 1학년 13살 A 군이 같은 반 친구 B 군을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자신이 선생님을 욕하고 교실 문을 발로 찼다는 내용을 B 군이 칠판에 적어둔 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군을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학교전담경찰관에 A 군의 범행을 알리고, A 군을 등교 정지 처분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진핑 가택 연금설'...SNS가 떠들썩했던 이유
- 비번 경찰관 눈썰미에 전화금융사기 송금책 체포
-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가격 2만 달러 이하"
- 아르테미스 발사 난항...11년 발사 공백이 발목 잡나?
- '070→010 변조' 피싱 시도 5,749건...지난해보다 2배 '껑충'
- "호중이 형! 변호사가 안 알려줬어?"...익명 경찰의 일침 [앵커리포트]
- '오징어게임' 오영수 KBS 출연 정지...김호중 내일 심사
- 한밤 재난문자에 시민들 '화들짝'..."군 당국 강한 요청"
- 군, 북한 '대남전단' 추정 풍선 10여개 식별...오물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