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결국 죽게되나" 박지후, 엄지원에 납치당했다.. '닫힌방'에 감금 (작은아씨들)

박지후가 엄지원으로부터 납치당했다.

1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혜(박지후)가 원상아(엄지원)에게 납치되어 '닫힌방'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상아는 박재상(엄기준)과 정사를 나누며 오인경(남지현)을 처리하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상은 고수임(박보경)에게 오인경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엄마 원상아의 정체를 알게된 박효린(진채은)은 오인혜에게 "도망가자. 멀리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자"고 제안했다. 오인혜는 "사람들이 우리한테 신경쓰기 전에 바로 가자"라며 연극 연습 후 떠날 계획을 세웠다.

연극 연습 중 인혜가 사라졌다. 효린은 충격을 받았다. 원상아는 딸 효린에게 오인혜의 출국기록이 있다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박효린은 오인혜를 위해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인혜는 원상아가 만들었던 '닫힌방' 미니어처와 똑같은 방에서 깨어났다. 옷장 안에는 누군가 '도망쳐'라고 써놓은 글귀가 있었다. 이후 닫힌방을 찾아온 원상아에게 옷장을 바라보며 "나는 결국 저기에 목을 메서 죽게 되냐. 그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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