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尹대통령·바이든 등 각국 정상 국경절 축하 메시지"

조준형 2022. 10. 1.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중국의 73주년 국경절(10월 1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1일 보도했다.

CCTV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등의 국경절 축하 메시지를 전한 기사의 말미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이나 축하 서한을 보내온 각국 정상들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나루히토 일왕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평택=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월20일 오후 한국을 첫 방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시찰을 마친 뒤 연설하고 있다. 2022.5.20 jeong@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중국의 73주년 국경절(10월 1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1일 보도했다.

CCTV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등의 국경절 축하 메시지를 전한 기사의 말미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이나 축하 서한을 보내온 각국 정상들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나루히토 일왕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거명했다. CCTV는 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메시지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중국 국경절 73주년을 축하하고, 미국 국민과 함께, 모든 중국 국민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길 축복한다"고 밝혔다고 CCTV는 전했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3주년에 즈음해 나의 가장 진실되고 우호적인 축하를 받아달라"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10월16일 개막)가 순조롭게 거행되길 축원한다"고 밝혔다고 CCTV는 소개했다.

CCTV는 북한, 베트남, 라오스, 쿠바 순으로 중국 공산당과 상대국 집권당 간에 당대당 교류가 오래된 사회주의 국가 정상의 축하 메시지를 제일 먼저 소개했다.

이어 러시아, 미국,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체코, 솔로몬제도 등 순으로 각국 정상의 축하 메시지를 소개했다.

건배하는 시진핑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3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경절 리셉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건배하고 있다. 2022.9.30 jkhan@yna.co.kr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