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강단 복귀하는 ♥심하은에 "아줌마잖아, 넌 돈이 안 돼" 반대(살림남2)

이하나 2022. 10. 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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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모델학과 강사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심하은을 반대했다.

이에 이천수는 "넌 지금 일 없잖아. 직업도 없으면서"라고 지적했고, 심하은은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 미팅을 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천수가 일할 때 아내가 힘들어 해서 그렇다고 해명했지만, 심하은은 "오빠는 축구선수 할 때 안 힘들어했나. 지금 하는 일 안 힘드나.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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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가 모델학과 강사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심하은을 반대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일 문제로 티격태격 했다.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이천수는 혼자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천수는 집에 돌아온 “내가 라면 먹고 있어야 하냐. 너 뭐하고 다니는 거야. 도대체”라고 버럭했다.

이천수는 한껏 꾸민 심하은의 복장까지 지적했다. 이천수가 “아줌마잖아”라고 말하자, 심하은은 “무슨 아줌마냐. 요즘 아줌마도 다 직업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천수는 “넌 지금 일 없잖아. 직업도 없으면서”라고 지적했고, 심하은은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 미팅을 하고 왔다고 전했다.

심하은은 “모델을 그만두고 5년을 몸담고 있었던 학교가 있다. 특강 제안이 와서 스케줄 조정하고 급여 조정도 하고 오는 길이다”라며 학교, 아카데미에서 강의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산, 강남, 동대문 쪽에서 강의를 하게 됐다는 말에 이천수는 대뜸 “가지 마라. 차비가 더 든다”라고 반대했다. 심하은은 자신의 일을 무시하는 이천수에게 발끈했지만, 이천수는 “아르바이트 아니냐.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천수가 일할 때 아내가 힘들어 해서 그렇다고 해명했지만, 심하은은 “오빠는 축구선수 할 때 안 힘들어했나. 지금 하는 일 안 힘드나.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라고 반박했다.

이천수는 “힘들어도 난 돈이라도 벌잖아. 넌 돈이 안 되잖아. 벌써 네가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나는 라면을 먹고 있다. 김치 안 보내주셨으면 김치도 없다. 나한테는 소홀해도 된다. 원래 소홀했으니까. 근데 애들한테 소홀해지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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