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장인, 120만원짜리 바지 들키자 변명 "최서방이 사줬어"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0. 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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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이 장인, 장모의 부부 싸움에 난감해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철제 선반을 드리기 위해 장인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이 "아들 재율이랑 하려고 큰맘 먹고 산 것"이라고 하자 장인은 "재율이가 클 때까지 2년 정도 빌려가겠다"고 말했다.

결국 장인은 철제 선반, 스팀다리미, 오락기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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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이 장인, 장모의 부부 싸움에 난감해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철제 선반을 드리기 위해 장인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인은 화물 탑차를 몰고 사위 최민환 집을 찾았다. 최민환은 "집에 안 쓰는 철제 선반이 있는데, 아버님이 쓴다고 하셔서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장인은 철제 선반 외에도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가져갈 만한 것들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특히 장인은 아이들 방에 있던 신상 오락기를 발견하곤 욕심을 드러냈다.

최민환이 "아들 재율이랑 하려고 큰맘 먹고 산 것"이라고 하자 장인은 "재율이가 클 때까지 2년 정도 빌려가겠다"고 말했다.

결국 장인은 철제 선반, 스팀다리미, 오락기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장인은 과거 아내 몰래 산 고가의 바지를 공개했다. 해당 바지는 과거 가수 GD가 많이 입었던 명품 브랜드였던 것. 장인은 "120만 원짜리"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사실을 아내가 알게 되자 장인은 "최서방이 사줬다"고 변명해 최민환을 난감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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