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2만2807명..12주 만에 최저

배동주 기자 2022. 10.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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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1일 서울시 등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만280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동시간대 기준 재유행이 다시 시작됐던 지난 7월 9일(1만984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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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1일 서울시 등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만28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3093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동시간대 기준 재유행이 다시 시작됐던 지난 7월 9일(1만984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 신규 확진자 수 2만5065명보다는 2258명 적었고, 2주일 전인 17일 3만3614명보다는 1만 명 이상 적은 수치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1955명(52.4%), 비수도권에서 1만852명(47.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693명, 서울 4797명, 인천 1334명의 순이었다.

한편 정부는 뚜렷한 유행 감소세를 고려해 이날 0시를 기해 국내 입국자들에게 적용됐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2020년 1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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