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경찰관 현금인출기서 전화금융사기범 검거
황현규 2022. 10. 1. 21:41
[KBS 부산]비번 중인 경찰관이 집 앞 현금인출기에서 전화금융사기범을 검거했습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쯤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상가 현금인출기에서 텔레그램을 보며 계속 입금을 하던 20대 남성이 서면지구대 소속 윤진호 경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윤 경사의 빠른 판단에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을 검거했다며, 입금된 500만 원을 지급 정지하고 760만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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