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이하나에 "나는 너 사랑했었어. 13살 때도 24살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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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10월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유정숙(이경진)이 이상준(임주환)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에 이상준은 "나는 너 사랑했었어. 13살 때도 24살 때도. 보상받을 방법 떠오르면 연락해. 최선을 다할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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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10월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유정숙(이경진)이 이상준(임주환)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날 김태주(이하나)는 김건우(이유진)에게 이상준이 카레집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김행복(송승환)의 가게로 향한다.
헤어진 이후의 일을 묻는 이상준에게 김태주는 “난 무슨 공개 파혼녀처럼 돼서 소개팅할 때마다 썸 좀 타 보려고 할 때마다 늘 이상준 어땠냐고 남자들이 물어봐. 왜?”라고 하며 “널 원망하는 것도 웃기지. 너 같은 애랑 사랑에 빠졌던 내 잘못”이라고 한다.
“사랑에 빠졌던 거 맞지 우리?”라고 반응한 이상준은 젖은 옷을 입은 김태주가 감기에 걸릴까 염려되어 자신의 옷을 입으라고 권했고 상의 지퍼가 걸려 곤란해하는 김태주를 돕는다. 이때 가게를 찾은 유정숙이 두 사람을 오해하곤, 이상준의 머리채를 잡는다.
김태주는 “왜 여긴 찾아와서 분란을 만드니? 잔말 말고 빨리 가”라고 하며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이상준에게 “너 때문에 내 인생 한 부분이 썩었다”고 한다. 이에 이상준은 “나는 너 사랑했었어. 13살 때도 24살 때도. 보상받을 방법 떠오르면 연락해. 최선을 다할게”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주환 뭐야 ㅠㅠㅠ눈빛 바뀌는 거 미쳤어”, “상준아ㅠㅠ심쿵”, “머리채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인 붙으면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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