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심에 춤 바람 분다.. 2022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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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정상 개최된 2022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저녁 원주 댄싱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구름 인파가 모인 가운데 가수 김소향과 500여명의 시민 합창단이 꾸미는 '희망의 메아리, 바람이 되어' 무대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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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정상 개최된 2022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저녁 원주 댄싱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구름 인파가 모인 가운데 가수 김소향과 500여명의 시민 합창단이 꾸미는 ‘희망의 메아리, 바람이 되어’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시장, 이재용 시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VIP 런웨이에 이어 원강수 시장의 개막선언, 밤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축제 참가자 1500여명의 대규모 플래시몹이 잇따라 열려 축제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원주시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연합대를 ‘원주의 히어로’로 소개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총 56개팀, 3000여명이 참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3일 간 열띤 퍼레이드 경연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팀은 축소된 대신, 역대 수상팀과 해외 프로팀이 출동,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메인 행사장인 댄싱공연장에서는 자우림, YB, 존노, 팬텀싱어3의 주인공 고영열 등 인기 뮤지션 초청 공연이,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과 문화의 거리에는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이 마련된다.
40여개의 푸드트럭과 부스,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라운지가 운영되는 것은 물론 제8회 치악산 한우축제가 함께 열려 한우 할인판매,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및 셀프식당,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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