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습 → 히샬리송 PK 유도' 토트넘, 아스널과 1-1 균형(전반 종료)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10. 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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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를 시도하는 해리 케인. Getty Images 코리아



토트넘이 아스널 원정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취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널과의 일정에서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마르틴 외데고르-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토마스 테예 파티, 올렉산드르 진첸코-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일 출전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로드리고 벤탄쿠르-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 클레망 랑글레-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나섰다.

아스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사카의 크로스를 반대편 마르티넬리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토트넘이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가 다이어를 거쳐 히샬리송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램스데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분위기를 이어간 아스널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사카, 화이트를 거쳐 박스 앞 파티가 오른발로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역습을 노린 토트넘이 추격했다.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박스 안쪽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쓰러졌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 키커로 나선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아스널이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돌파 후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양 팀은 추가 득점없이 전반전을 종료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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