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전북, 맞대결 앞두고 나란히 승리..여전히 승점 5점 차

강동훈 2022. 10. 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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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다음 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북은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제 울산과 전북은 오는 5일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 뒤, 사흘 뒤에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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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다음 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우승 레이스 속에서 양 팀은 여전히 승점 5점 차를 유지했다.

울산은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25분에 나온 최기윤(20)의 선취골에 더해, 아마노 준(31·일본)과 마틴 아담(27·헝가리)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이날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승리한 울산은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20승9무5패·승점 69) 자리를 안전하게 유지했다. 동시에 이번 시즌 11개 구단 중 유일하게 3경기 모두 무승부만 거뒀던 인천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뒤이어 이어지는 경기에서 전북도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만에 터진 모두 바로우(29·감비아)의 선취골 이후 동점을 허용했지만, 한교원(32)이 멀티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앞서 울산이 인천을 잡고 달아났기 때문에 추격하는 전북 입장에선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쫓아가야 했는데, 승리와 함께 7경기 무패이자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위(18승10무6패·승점 64)를 유지하며 울산과 5점 차를 유지했다.

이제 울산과 전북은 오는 5일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 뒤, 사흘 뒤에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우승 레이스의 판도가 좌지우지된다. 두 경기는 모두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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