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곤 결승타' SSG, KIA 꺾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2'

배정훈 기자 2022. 10. 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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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흔들리던 SSG가 광주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SSG는 오늘(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오태곤이 결승타점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린 데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제 4경기를 남긴 SSG는 2경기만 승리해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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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흔들리던 SSG가 광주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SSG는 오늘(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오태곤이 결승타점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린 데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SSG는 이날 패한 2위 LG와 승차를 다시 3.5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이제 4경기를 남긴 SSG는 2경기만 승리해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됩니다.

LG가 패해도 SSG의 매직넘버는 하나씩 줄어듭니다.

잠실에서는 NC가 LG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6위 NC는 이날 패한 5위 KIA를 2게임 차로 추격하며 '가을야구'를 향해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NC는 1회 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명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계속된 2아웃 2루에서는 노진혁이 우전 안타를 날려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이후 NC는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선발 맷 더모디의 호투 속에 불펜투수들이 총출동해 LG의 추격을 막았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4대 3으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9회 말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가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강한울이 보내기 번트에 성공하자 두산은 고의사구 2개를 허용하며 만루작전을 펼쳤습니다.

후속타자 김현준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두산 마무리 김강률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짜릿한 끝내기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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