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싸우고 찔러주고' 맹성웅, 든든한 전북의 중원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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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웅이 든든한 마에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맹성웅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파이터 기질을 발휘하면서 포항의 역습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반대로 전북은 수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맹성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안양을 떠나 전북으로 합류했다.
맹성웅은 B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찬스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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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맹성웅이 든든한 마에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하면서 선두 울산현대를 승점 5점 차로 계속 추격했다.
선발 출격해 중원에서 백승호와 호흡을 맞춘 맹성웅은 언성 히어로의 면모를 발휘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파이터 기질에서 존재감이 돋보인 맹성웅이었다. 포항이 공격을 전개할 시 한발 먼저 뛰고 움직이면서 사전에 차단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강한 충돌도 불사했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경합에서 쉽게 지지 않았다.
맹성웅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파이터 기질을 발휘하면서 포항의 역습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반대로 전북은 수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맹성웅은 패스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면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다.
이와 함께 공격 전환이 부드럽게 이뤄지는 정확한 패스로 전북의 역습에 힘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맹성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안양을 떠나 전북으로 합류했다. 이적 직후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맹성웅은 B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찬스를 노렸다. 김상식 감독의 튜터링도 있었다. 직접 시범을 보이는 족집게 강의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끌어냈다.
맹성웅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묵묵히 성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언성 히어로 면모를 발휘했다.
맹성웅의 경기력은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전북의 중원에서 싸워주고 찔러주면서 마에스트로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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