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물' 품은 익산 서동축제 막 올라..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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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역사가 담긴 전북 익산 서동축제가 1일 금마서동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빛'과 '물'을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이번 서동축제의 큰 볼거리로는 '백제 유등 전시'가 꼽힌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백제 왕도 익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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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백제의 역사가 담긴 전북 익산 서동축제가 1일 금마서동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빛'과 '물'을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오랫동안 체류할 수 있도록 오후와 심야시간대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축제 첫날은 무왕제례가 무대를 장식했다. 익산문화원 화원무용단의 부채춤으로 시작해 신관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익산문화원 국악오케스트라가 제례악을 선보였다.
이번 서동축제의 큰 볼거리로는 '백제 유등 전시'가 꼽힌다. 서동의 생애, 무왕의 즉위 과정을 풀어낸 유등 60점이 서동공원 곳곳에 설치됐다. 유등 전시는 축제가 끝난 뒤인 오는 11월13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금마저수지에는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담은 LED 돛배가 시선을 끌었다. 또 물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수상실경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각종 공연, 서동요 전설, 백제무사, 키자니아 직업체험, 열기구 체험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백제 왕도 익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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