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니?" 임주환, 전연인 이하나 재회에 따귀 맞고도 반색 (삼남매가)

유경상 2022. 10. 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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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전연인 이하나와 재회에 결혼했냐고 물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와 재회에 반색했다.

이상준은 책 사인회에서 스토커의 공격을 받다가 전연인 김태주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이에 이상준이 "때려라. 마음 풀릴 때까지"라고 말하자 김태주는 이상준을 때리며 "나는 너 때문에 인생의 한 부분이 망가졌는데 너한테는 그저 추억이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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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전연인 이하나와 재회에 결혼했냐고 물었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와 재회에 반색했다.

이상준은 책 사인회에서 스토커의 공격을 받다가 전연인 김태주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이상준은 자신을 구해준 김태주에게 “보고 싶었다”며 반색했지만 김태주는 “나는 너 두들겨 패고 싶었다”고 반응했다. 김태주는 과거 자신과 다녀온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집에 분노해 찾아왔던 것.

이에 이상준이 “때려라. 마음 풀릴 때까지”라고 말하자 김태주는 이상준을 때리며 “나는 너 때문에 인생의 한 부분이 망가졌는데 너한테는 그저 추억이지?”라고 분노했다. 이상준은 “내가 어떻게 보상해줄 수 있는지 고민해볼게”라며 사과했다.

김태주는 “바다사진 추억 어쩌고 그 부분 빼고 책 다시 찍어라”고 요구했고 이상준은 “2쇄 찍을 때 뺄게”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결혼했니? 결혼은 했냐고”라고 질문했다. 김태주는 “그게 지금 왜 궁금하니?”라며 가버렸지만 이상준은 김태주가 미혼임을 알아차렸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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