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물씬~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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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명소이자 출사 명소로 이름나 있는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에서 '제15회 구절초 꽃축제'가 열렸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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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치유와 건강, 향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들꽃정원과 참여정원, 물결정원, 출렁다리 등 지방 정원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축제자원으로 활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솔숲 잠, 족욕 체험, 향기 치유체험, 온열치료 체험이다.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행사다.
전망대에 꽃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을 남길 수도 있으며,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사진 촬영도 하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구절초 사진 공모전' 등 구절초 꽃길을 걷는 도중 소소한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중앙에 자리한 광장에서는 가을 서정과 구절초 풍경에 조화로운 감성 위주의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익살스러운 길거리 퍼포먼스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꽃 열차,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MZ 세대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는 관광객의 허기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에서는 구절초 꽃축제 기간 구절초 제품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 20여 개 업체 50여 개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추첨해 황금열쇠 3돈과 최대 30만 원의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부성 기자(=정읍)(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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