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붐 잡는 김호영 "어딜 앉아 있어, 분위기 다운 다 네 탓"(놀토)

[뉴스엔 이슬기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절친 붐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10월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김호영은 출연 중인 '킹키부츠' 미니 입간판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실제로 공연 중에 신는 18cm 레드 부츠를 신고 화려한 몸놀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붐은 "인터뷰 서서 할 거냐"고 김호영에게 물었다. 김호영은 "어떻게 하길 원하냐"고 받아쳐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호영은 "방송에서 볼 때도 그랬지만 성의 없이 하더라. 라디오는 일어서서 하더니 어딜 앉아 있냐"라며 붐을 쥐락펴락하고, '놀토'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호영은 "분위기 다운 될 때는 다 네 탓이다"라고 붐을 공격했다. 붐이 "좋아 그래. 호영아 좋다"며 웃자 김호영은 "할 말 끝났으니 이제 자리로 돌아가보겠다"며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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