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NEW 공연맛집".. 프로미스나인에 푹 빠질 시간 [종합]
'유리구두'부터 '스테이 디스 웨이'까지
5년 음악 활동 총망라한 22곡 무대 선사
공연장 채운 남성팬들 우렁찬 함성 눈길
프로미스나인의 5년 활동을 엿볼 수 있는 히트곡 무대도 끝도 없이 쏟아졌다.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인 ‘유리구두’를 시작으로 ‘펀!’, ‘러브 밤’, ‘위 고’, ‘필 굿’, ‘스테이 디스 웨이’에 이르기까지 프로미스나인을 대표하는 넘버의 무대를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미니 3집 타이틀곡 ‘필 굿’은 재즈 버전으로 색다르게 편곡해 프로미스나인의 감성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치즈’, ‘업 앤드’, ‘리와인드’, ‘블라인드 레터’ 등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수록곡 무대는 물론 프로미스나인의 숨은 명곡으로 꼽히는 미니 3집 수록곡 ‘물고기’ 무대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폭발적인 가창력,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 무대 중간중간을 수놓는 댄스 브레이크까지, 8인8색 프로미스나인의 매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현장에 운집한 팬들의 호응도 대단했다. 우렁찬 함성으로 떼창은 기본이고, 쉴 새 없이 응원봉을 흔드는 등 열정 가득 담아 응원을 펼쳤다. 특히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전날에 제안한 핑크 드레스 코드를 잊지 않고, 분홍색 옷을 입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일 첫 단독콘서트 ‘러브 프롬’ 3일차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러브 프롬 인 재팬’(LOVE FROM. IN JAPAN)으로 오는 7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을 찾을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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