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선발 복귀' 아코스티, PK 획득+득점까지 독보적 존재감

김유미 기자 2022. 10.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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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스티가 8월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9월 25일 교체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던 아코스티는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격하며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존재감을 뽐냈다.

후반 19분에 터진 백성동의 골을 앞세운 안양은 후반 42분에 나온 아코스티의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아코스티는 약 한 달 동안 휴식한 뒤 9월 25일 서울 이랜드 FC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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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아코스티가 8월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9월 25일 교체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던 아코스티는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격하며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0월 1일 오후 6시 3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19분에 터진 백성동의 골을 앞세운 안양은 후반 42분에 나온 아코스티의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안양은 이번 승리로 2위 대전 하나시티즌을 승점 2 차이로 밀어내고 2위를 탈환했다.

아코스티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8월 27일 김포 FC전을 마지막으로 아코스티는 부상을 당하면서 회복 기간을 가졌다. 햄스트링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코스티는 약 한 달 동안 휴식한 뒤 9월 25일 서울 이랜드 FC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안산전에서 아코스티는 패스, 수비, 공격까지 모든 방면에서 맹활약했다. 본래 이우형 감독이 지시한 위치는 우측면이었지만, 아코스티는 중앙까지 자리를 옮겨 다니며 전방으로 매섭게 볼을 뿌려댔다. 아코스티의 집중 타깃은 조나탄이었다. 2경기 결장 후 돌아온 조나탄을 향해 거듭 패스를 건넸다.

특유의 강한 피지컬로 상대를 짓누르는 수비도 여전했다. 아코스티는 터치라인에서 상대를 완전히 차단했고, 공격수 파울을 유도해 볼을 따냈다.

득점 장면에서는 아코스티가 모두 관여했다. 백성동의 첫 골이 나올 때 아코스티의 헤더가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이어 후반 막판에는 자신이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시즌 막판 중요한 경기에서 복귀하며 안양에 든든함을 안겨준 아코스티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둔 안양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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