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선두

이서은 기자 2022. 10.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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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이 김동민, 서요섭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경남은 1일 경기도 여주 패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동민, 서요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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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강경남이 김동민, 서요섭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경남은 1일 경기도 여주 패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동민, 서요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작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11승을 달성한 강경남은 시즌 12승 전망을 밝혔다.

강경남은 "일단 18개 홀을 다 쳐서 후련하다.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했다. 이번 대회 들어서 샷감이 좋다"며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티샷이 원하는 대로 됐다. 오늘 경기 초반에는 몇 개 홀에서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잘 막아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목 부상에 대해서는 "아직 완치는 안 됐다. 그런데 이번 대회 들어서 컨디션이 정말 좋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경남은 "다른 선수의 성적에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만 펼치겠다. 올해 들어서 여러 번 우승 찬스를 맞이했다 놓친 적이 많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회보다는 더 수월하게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승부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동 6위로 출발한 서요섭과 김동민도 나란히 3타를 줄여 8언더파를 기록, 강경남과 함께 8언더파 20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뒤이어 이태훈(캐나다), 허인회, 한승수(미국)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대회 초청자인 최경주와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는 4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86위로 컷 탈락했다.

1라운드부터 짙은 안개로 지연됐던 이번 대회는 이날도 일몰로 73명 가운데 27명이 3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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