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도 예측 못한 진짜 리얼.. 이이경 기습→JMT 터졌다[종합]

이혜미 2022. 10.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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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얼.

한편 이날 유재석과 박PD는 이이경의 집을 습격, 그의 민낯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최근 열일 중인 이이경은 "일이 뭐가 힘든가. 가난이 힘들지"라는 발언으로 유재석의 빈축을 샀다.

이이경의 금수저 배경을 알고 있는 유재석이 "너 집안 좋지 않나. 다 알려졌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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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국민MC 유재석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얼. 유재석이 예측불가 상황에도 ‘놀면 뭐하니?’를 이끌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기상’ 캐스터로 분해 박창훈PD와 호흡을 맞췄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요즘 연출보다 출연이 잦은데 가족들 반응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박PD는 당황하면서도 “가족들은 되게 좋아한다”고 답했다. 박PD의 달리는 모습을 보며 딸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유재석은 또 “박PD가 ‘놀면 뭐하니’를 맡자마자 김태호PD와 비교 당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호되게 채찍질을 받고 있어서 요즘 불면증이라고 한다”면서 “나아질 거니 걱정 말라. 오히려 너무 크게 질타 받다 보니 동정여론도 있다”고 박PD의 현 상황을 전했다. 박PD는 “내가 앉아 있으면 걱정이 되는지 어깨도 주물러주곤 한다”고 한탄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새 멤버 구성도 응원 여론이 많다”는 말로 박PD를 격려했다.

그러면서도 기상 중계에 앞서 작게 “파이팅”을 외치는 박PD에 “무슨 파이팅인가”라고 일축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재석과 박PD는 이이경의 집을 습격, 그의 민낯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일상복 차림의 이이경은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기획의도에 부합하지 않는 모습에 유재석은 “네가 일어나는 걸 생생하게 중계해야 하는데 안 됐다. 다시 자면 안 되나?”라고 무리하게 주문했다. 그제야 ‘놀면 뭐하니?’ 녹화 날이 아님을 깨달은 이이경은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며 황당해했다.

막간 인터뷰도 진행됐다. 최근 열일 중인 이이경은 “일이 뭐가 힘든가. 가난이 힘들지”라는 발언으로 유재석의 빈축을 샀다. 이이경의 금수저 배경을 알고 있는 유재석이 “너 집안 좋지 않나. 다 알려졌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

이에 이이경은 “그게 아니다. 내 인생과 아버지의 인생은 다르다. 아버지는 전부터 ‘너의 인생은 스스로 걸어가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깜짝 집들이도 이어졌다. 다만, 이 집들이는 이이경 모르게 진행된 것. 그러나 집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 박진주를 초조함을 표했고, 유재석은 “이게 리얼이다. 리얼은 우리 생각대로 안 된다”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뒤늦게 매니저의 호출 아닌 호출을 받고 나타난 이이경은 “여기 미리 와본 친구는 없지?”라는 짓궂은 물음에 “나는 얘기하지 않겠다”면서 노코멘트를 선언했다. 이에 멤버들은 미주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심지어 유재석은 이이경이 허전할까 밤에 놀러오겠다는 신봉선에 “미주 때문에 안 된다. 내가 오겠다. 나은이랑 오겠다”고 일축,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방송 말미엔 ‘무한상사’를 연상케 하는 JMT 꽁트가 펼쳐지며 이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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