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이승우 펄펄 난 LG, 상무에 27점차 대승..컵대회 첫 승

민준구 2022. 10. 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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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와 이승우 원투 펀치가 창원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상무와의 경기에서 106-79, 27점 대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LG의 수비, 그리고 트랜지션 게임이 살아나면서 상무를 흔들었다.

압도적인 후반을 보낸 LG는 끝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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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와 이승우 원투 펀치가 창원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상무와의 경기에서 106-79, 27점 대승을 차지했다.

LG는 이재도가 야투 성공률 100%(7/7)를 자랑하며 1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승우도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LG 이재도는 1일 통영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상무는 허훈이 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낙현이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후반에 무너지며 대패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상무의 군인 정신에 LG가 흔들렸다. 김낙현에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50-41, 불과 9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선수가 모두 뛴 LG인 만큼 아쉬운 전반이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LG의 수비, 그리고 트랜지션 게임이 살아나면서 상무를 흔들었다. 아셈 마레이와 단테 커닝햄의 존재감에 상무 빅맨들이 힘을 쓰지 못한 것 역시 아쉬웠다. 압도적인 후반을 보낸 LG는 끝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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