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서 행복' 루카쿠, 첼시 남을까? 포터 "시즌 후 대화할 것"

하상우 기자 2022. 10.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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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로 루카쿠(29)가 임대 계약이 끝나면 첼시로 복귀하게 될까.

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루카쿠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 시즌이 끝나면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루카쿠는 첼시와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인테르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나 의무는 없다"라며 "포터 감독은 루카쿠가 인테르로 이적하거나 다른 팀의 제안을 받지 않는다면 그와 상황을 논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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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로멜로 루카쿠(29)가 임대 계약이 끝나면 첼시로 복귀하게 될까.

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루카쿠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 시즌이 끝나면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지 않다", "언젠가 인테르로 돌아가고 싶다" 등 폭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단 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나 인테르로 임대 복귀했다. 1억 1,500만 유로(한화 약 1,556억 원)라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투자한 첼시는 막심한 손해를 보게 됐다.

루카쿠는 인테르에 머무르고 싶어 하지만 첼시의 생각은 다른 듯 보인다. 매체는 "루카쿠는 첼시와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인테르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나 의무는 없다"라며 "포터 감독은 루카쿠가 인테르로 이적하거나 다른 팀의 제안을 받지 않는다면 그와 상황을 논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첼시는 RB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 영입에 근접했다. 내년 여름 바이아웃 금액인 6,000만 유로(한화 약 843억 원)을 지불할 계획이다. 루카쿠가 첼시로 돌아와도 자리가 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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