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홍준표·진중권, 유승민 당권 시동에 우려.."배신자 프레임 여전", [단독] "회의 1번하고 예산 22억 꿀꺽?"..국토부 산하 '위원회' 25%가 유령, 박홍근, 尹 '박진 해임안' 수용 거부에 "국민과 정면 대결 택해" 등

황보준엽 입력 2022. 10.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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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진중권, 유승민 당권 시동에 우려…"배신자 프레임 여전"


국민의힘 안팎에서 당권 도전이 예상되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움직임에 대한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유 전 의원은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하는 당당한 보수인 것 같다'고 언급하자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침묵하는 게 도와주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도 같은 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사회자가 '유 전 의원의 발언이 강해진 게 당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하자 "나오시더라도 힘들지 않을까"라고 관측했다.


▲[가짜뉴스 공방격화-상] 성과 덮고 국격 실추 부른 '자막 한줄'…전면전 선포한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기간 불거진 각종 논란이 귀국 후에도 끝없는 뒷말과 정쟁을 낳고 있다. 특히 공영방송 MBC가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섣부르게 내보낸 '자막 한줄'이 불필요한 공방의 씨앗이 되면서, 각종 외교·경제적 성과를 덮는 것에 더해 국격의 실추까지 불러오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서 단독 강행 처리했던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민주당이 지난 순방에서의 각종 논란을 두고 지속적인 여론전을 펼치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개의치 않고 정면돌파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독] "회의 1번하고 예산 22억 꿀꺽?"…국토부 산하 '위원회' 25%가 유령


국토교통부 산하 위원회 중 25%인 16곳이 올해 들어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재인 정권 당시 국토부에 신설된 위원회 11곳의 위원회가 한 차례의 본회의도 소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위원회 난립으로 인한 혈세 낭비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국토부가 윤석열 정부 기조에 맞춘 과감한 개혁을 통해 각 위원회의 본역할을 되돌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박홍근, 尹 '박진 해임안' 수용 거부에 "국민과 정면 대결 택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을 기어이 귀를 틀어막고 국민과의 정면 대결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끝내 국민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수사비 삭감에 일선 경찰들 ‘부글부글’…“내 돈 써야 하나? 활동 지장 받을 것”


경찰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일선 경찰서에 지급되는 수사비를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경찰 수사비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집행하는 비용이다. 식비, 숙박비, 교통비, 정보원비, 위장거래금, 전문가 자문료, 수사재료비, 증거 수집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 3~4분기 전국 일선 경찰서에 지급된 수사비는 약 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애초 배정된 것보다 27억9700만원(4.8%) 줄어든 규모다.


▲정진석 "野 박진 해임안 강행 처리 민주주의 아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결의안 강행 처리에 대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토론과 설득, 대화와 타협이 없는 다수결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용구 "박상기 전 장관, '김학의 사건' 수사 지휘권 발동 검토"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이른바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서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 수사지휘권 발동을 검토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규원 부부장검사, 차규근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공판을 심리했다. 이 전 차관은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횡성한우축제장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불꽃놀이 불씨 가능성 크다"


강원 횡성한우축제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축제장 불꽃놀이 폭죽 불씨로 인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은 1일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통해 축제장에서 날린 불꽃놀이 폭줄 불씨가 비닐하우스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합동 감식팀은 인근 폐쇄회로TV(CCTV) 분석과 화재 당시 바람 방향,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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