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승강장 방화 혐의 50대 남성 체포

이동민 2022. 10.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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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승강장에서 잇달아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5시 55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승강장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져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9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유사한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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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경찰서는 1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도시철도 승강장에서 잇달아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5시 55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승강장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져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9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유사한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역 승강장에서는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행인이 생수통에 든 물로 불을 껐으며, 시청역에서는 시민이 소화기로 진화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10시 55분께 다대포해수욕장역 4번출구 앞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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