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4년 전 대장암 판정, 나에게 암은 자업자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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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무가 대장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무는 "2018년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올해로 4년 됐다"며 "이제는 거의 다 나았다고 봐야 한다. 4년 정도 지났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한무는 "(지금 생활하는 집에) 텃밭도 있고, 소나무도 있고, 장미꽃도 있고, 없는 게 없다. 유일한 내 벗은 강아지다. 내 말을 아주 잘 듣는다"라고 흐뭇해했다.
특히 한무는 "나에게 암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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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무가 대장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한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무는 “2018년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올해로 4년 됐다”며 “이제는 거의 다 나았다고 봐야 한다. 4년 정도 지났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치료를 담당했던) 교수가 공기 좋고, 조용한 곳에 가서 살라고 했다”며 “서울 강남에서 살다가 다 정리하고 지금은 경기 (광주시) 오포에서 강아지 2마리와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무는 “(지금 생활하는 집에) 텃밭도 있고, 소나무도 있고, 장미꽃도 있고, 없는 게 없다. 유일한 내 벗은 강아지다. 내 말을 아주 잘 듣는다”라고 흐뭇해했다.
특히 한무는 “나에게 암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젊었을 때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올 게 온 것“이라며 “옛날에 선후배들이 나만 보면 도망갔다. (나와 술을 마시면) 계속 ‘한 병 더, 한 병 더’ 아침까지 마셔야 했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한무는 현재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며 “죽는 것보다 술, 담배 끊는 게 낫다. 과거에는 술을 얼마나 퍼마셨는지…내가 생각해도 참 대단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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