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친언니, '재력가 열애설' 하루 만에 사외이사 사임

김효정 기자 2022. 10. 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민영의 언니인 박민아 인바이오젠 사외이사가 사임했다.

인바이오젠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씨와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 만이다.

박씨가 사외이사에서 사임한 것은 동생인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만이다.

지난달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인바이오젠 등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배우 박민영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럭셔리 신발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28/뉴스1

배우 박민영의 언니인 박민아 인바이오젠 사외이사가 사임했다. 인바이오젠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씨와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 만이다. 박씨는 지난 3월 사외이사로 임명된 후 세 달 동안 이사회에 단 한 차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9일 인바이오젠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씨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인바이오젠은 올 상반기까지 사외이사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지급했다.

인바이오젠은 반기 보고서에서 "(박민아 사외이사를)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씨는 질병학 석사와 감염병학 박사 학위를 따고 국제백신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인바이오젠의 주 사업인 키오스크 유통, 신발 제조 및 판매 등과는 거리가 있다. 박씨는 또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열린 7번의 이사회에 단 한 차례만 참석했다.

박씨가 사외이사에서 사임한 것은 동생인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만이다. 지난달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인바이오젠 등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지연 인바이오젠 대표이사는 강씨의 친동생이다.

박민영 측은 보도 다음 날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며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코스피 상장사인 인바이오젠은 키오스크와 신발을 제조하는 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 63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올렸다. 디스패치는 강씨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으며 빗썸홀딩스 지분 34%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전현무 집에서 박나래가 발견한 수상한 기계아동 음란물 '381개' 휴대폰에 몰래 보관 40대男의 최후'나혼산' 전현무, 세상에서 제일 긴 초밥에 박나래 젓가락 못쓴 사연이서진, 재산만 600억대?…"할아버지 집에 집사·도우미 6명"'학폭 논란' 최준희 출연 사과 '공부왕찐천재'..홍진경 '쉼표'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