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2골' 대구, 서울 잡고 파이널B 첫 승

서대원 기자 2022. 10.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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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FC가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 첫 경기에서 FC서울을 꺾었습니다.

대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징야의 2골 활약을 앞세워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구는 지난달 18일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서울을 3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연승을 거두며 승점 38(8승 14무 12패)을 쌓아 9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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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FC가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 첫 경기에서 FC서울을 꺾었습니다.

대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징야의 2골 활약을 앞세워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구는 지난달 18일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서울을 3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연승을 거두며 승점 38(8승 14무 12패)을 쌓아 9위를 지켰습니다.

아직 3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10위 김천(승점 34)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서울은 8위(승점 41·10승 11무 13패)를 유지했지만 대구에 연패를 당하며 대구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두 팀은 오는 5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에서도 만나는데, 리그 2연전에선 대구가 웃었습니다.

세징야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1대 1로 맞선 후반 15분에 추가 골까지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9, 10호 골을 기록한 세징야는 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후반 21분 제카의 쐐기골을 더해 3대 1로 앞서 간 대구는 후반 34분 서울 일류첸코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3대 2로 이겼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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