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팬 앞에서 마이크 잡은 서울 안익수, "내가 봐도 미흡"

허윤수 기자 2022. 10. 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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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대구FC와의 안방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서울(승점 41)은 7위 수원FC(승점 44)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수호신 분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경기가 끝났을 때 더 나은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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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안익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허윤수 기자]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대구FC와의 안방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서울(승점 41)은 7위 수원FC(승점 44)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9위 대구(승점 38)의 추격을 받게 됐다. 또 대구와의 3연전에서 2연패를 안은 채 다음 FA컵 4강을 맞이하게 됐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수호신 분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경기가 끝났을 때 더 나은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했냐는 물음에는 "팬들께선 당연한 이야기를 하셨다. 이유도 필요 없다. 팬들께서 열망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내가 봐도 미흡했다.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안익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Q. 팬들과 어떤 이야기 했나?

- 팬들은 당연한 이야기를 하셨다. 이유도 필요 없다. 팬들께서 열망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내가 봐도 미흡했다. 죄송할 따름이다.

Q. 2경기 연속 역습에 고전했는데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 경기가 끝났으니까 분석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좋은 결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해야 한다.

Q. 평소와 달리 양쪽 풀백이 다른 움직임을 가져간 거 같은데?

- 할 수 있는 부분을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상황에 맞게 하는 거기에 이제 또 분석을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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