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 100만원짜리 물건 산 장인에 장모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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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장인, 장모 사이에서 눈치를 봤다.
10월 1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장인, 장모의 부부 싸움에 끼게 된 최민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예상대로 장모는 오락기를 들고 온 장인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지만 앞서 작전을 짠 대로 장인은 최민환에게 책임을 전가해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화가 난 장모의 추궁에 어쩔 줄 몰라하던 장인은 얼떨결에 최민환이 사줬다고 했고 최민환은 "저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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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민환이 장인, 장모 사이에서 눈치를 봤다.
10월 1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장인, 장모의 부부 싸움에 끼게 된 최민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최민환은 필요 없어진 철제 선반을 드리기 위해 장인을 집으로 초대했다. 화물 탑차를 몰고 최민환의 집을 찾은 장인은 기왕 온 김에 더 가져갈 물건이 있는지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아이들 방에 있는 신상 오락기를 발견하고 눈빛을 빛냈다.
장인이 "재율이가 클 때까지 2년 정도 빌려가겠다"고 하자 최민환은 승낙했지만 율희는 "엄마가 허락할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장인은 집으로 돌아가던 길 최민환에게 "총대를 메야지!"라며 자신이 원해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최민환이 맡아 달라 부탁한 것으로 하자고 했다.
예상대로 장모는 오락기를 들고 온 장인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지만 앞서 작전을 짠 대로 장인은 최민환에게 책임을 전가해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오락기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터졌으니 바로 장인이 장모 몰래 지른 고가의 물품들이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 눈썰미 좋은 율희가 "이거 100만원도 넘는 것 아냐?"라며 단번에 알아보자 분위기는 싸늘하게 얼어붙었다.
화가 난 장모의 추궁에 어쩔 줄 몰라하던 장인은 얼떨결에 최민환이 사줬다고 했고 최민환은 “저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장인과 최민환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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