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박진 해임결의안 강행처리..민주주의 아냐"

박기범 기자 2022. 10.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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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결의안 강행처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의결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론과 설득, 대화와 타협이 없는 다수결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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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화와 타협 위해 머리 맞대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결의안 강행처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의결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론과 설득, 대화와 타협이 없는 다수결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 기간 중 해임건의안을 낸다는 것은 난센스"라며 "전례없는 야당의 국익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거듭 강조하지만 제발 좀 이제는 국가 대의와 국가 이익을 우선순위에 놓는 정치를 해야하지 않겠는가"라며 "세계 질서가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고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국제적인 상황의 변화에 우리가 놓여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환기적 도전 과제에 제대로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서 여야가 진실 어린 대화와 타협에 머리를 맞대야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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