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강인 옛 스승 정정용, "피지컬 좋아졌는데.. 제외 이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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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룬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옛 제자 이강인 제외 논란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이번 부천전 이겨야 한다. FC안양과 지난 경기에서 준비했던 것처럼 전술 변화보다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려 노력 중이다"라고 부천전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에 기용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제자 이강인 제외 논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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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동] 한재현 기자= 3년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룬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옛 제자 이강인 제외 논란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울이랜드는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7위로 5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건 중요한 경기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이번 부천전 이겨야 한다. FC안양과 지난 경기에서 준비했던 것처럼 전술 변화보다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려 노력 중이다”라고 부천전 각오를 밝혔다.
최근 A대표팀을 흔든 이슈는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요르카에서 1골 4도움으로 맹활약 했고, 이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 합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에 기용하지 않았다. 경기력까지 안 좋은 상황에서 맹활약하던 이강인까지 쓰지 않자 비난의 여론은 거셌다.
정정용 감독은 제자 이강인 제외 논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강인이가 기술적으로 좋지만, 피지컬이 약했다. 그러나 최근 근력이 좋아져 충분히 가능성 있다”라며 아쉬워 했지만, “(벤투 감독이) 제외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벤투 감독의 선택을 존중했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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