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자기반성하는 백정현의 마음가짐 배워야" 박진만 감독 대행 [오!쎈 대구]

손찬익 2022. 10. 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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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삼성)은 지난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4승 달성 후 "경기할 때마다 과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정현은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1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던졌을 때 상황은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실수를 반복해선 안되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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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2.09.30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백정현(삼성)은 지난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4승 달성 후 “경기할 때마다 과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만 감독 대행은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자세가 좋다”고 칭찬했다.

백정현은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삼성은 두산을 11-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1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던졌을 때 상황은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실수를 반복해선 안되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우는 9-3으로 크게 앞선 6회 선발 백정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3일 잠실 두산전 이후 362일 만의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은 김대우는 7회 김윤수에게 바통을 넘겼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수술과 재활을 거쳐 거의 1년 만에 등판했는데 첫 등판치고 잘 던졌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자기 밸런스만 잘 잡아주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어제 공끝에 힘이 좋았고 제구와 커맨드 모두 괜찮았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삼성은 2루수 김상수-우익수 구자욱-좌익수 피렐라-3루수 강한울-1루수 오재일-지명타자 이원석-중견수 김현준-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강한울의 4번 기용과 관련해 “이기고 있으니까 오늘도 4번으로 기용했다. 4번 타자지만 연결 고리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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