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프랑스 출국길 왜 막혔나
이선명 기자 2022. 10. 1. 14:58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비자 문제 등으로 인해 프랑스로 출국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에스파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지방시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으나 닝닝은 비자 승인 문제로 함께 출국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닝닝은 비자 승인이 확인되는 대로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닝닝도 자신의 중국 팬들에게 입장을 남겼다. 그는 이날 “비자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미 소통 처리 중인데 괜히 추측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닝닝을 제외한 에스파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는 이날 지방시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지방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에스파 중 닝닝의 모습만이 찾아볼 수 없어 의아함을 남긴 적이 있다.
프랑스의 경우 중국인의 입국 비자에 대해 까다로운 절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다. 한국의 경우 프랑스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항공 관계자는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인 입국 제한은 지난 8월 1일부로 완전히 해제했다”며 “비자 발급 승인 절차에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프엑스 중국인 멤버였던 빅토리아가 2011년 6월 SM타운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로 “파리에 올 때 한국 사람이 아니다 보니 비자 받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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