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데뷔 8주년 소회 "내가 다 망치긴 했었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한동근에 데뷔 8주년을 맞은 심경을 전했다.
한동근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스무살부터 서른까지 내 인생의 ⅓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질타 속에서 지냈구나. 이런 인생을 살게 될지 몰랐지 진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한동근에 데뷔 8주년을 맞은 심경을 전했다.
한동근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스무살부터 서른까지 내 인생의 ⅓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질타 속에서 지냈구나. 이런 인생을 살게 될지 몰랐지 진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아내가 준비한 '여보 데뷔 8주년 축하해. 사랑해'라고 적힌 메모와 하트로 장식된 축하 케이크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이어 "앞으로 무얼 해야 할 지 모를 때 무작정 나가 본 '위대한 탄생3'에서 부터 정말 천운으로 만나게 된 플레디스란 회사에서 음악을 발매 할 수 있게 되고, 일이 너무 없어서 혼자 찾아가본 뮤지컬 오디션에 발탁되서 뮤지컬도 해보고, 오랫동안 음악 경연프로그램들도 나가면서 부족하지만 내 목소리를 정말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음주운전 등으로 자숙했던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내가 다 망치긴 했었지만 그래도 오래 받았던 넘치는 관심과 내가 뭘 배운게 없지만 그래도 살면서 이것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은 맘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고 음악을 계속 했던 거긴 해"라며 "이젠 결혼도 했고, 나도 멋진 가장이 되고 싶으니까. 동근아 고생했고 앞으로 힘내! 꼭 잘 할 수 있을 거야. 노래 하자"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8년… 그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혼자 이런 말, 저런 말 적어봤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한동근은 2012년 MBC TV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했다. 이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고 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2018년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했고, 이듬해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올해 1월 JTBC '싱어게인2'에서 30호 가수로 출연하며 복귀했고, 지난 5월에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소식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김원준, '상위 1%' 딸 공개 "18개월인데 몸무게가 13㎏"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