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MBC 조작선동 인센티브 놀랍도록 유사"

박기범 기자 2022. 10. 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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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와 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조작선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번 사태의 본질은 민주당과 MBC가 결탁하여 자막조작을 통한 외교참사 미수 사건"이라며 "이번 사태의 교훈은 조작선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죄악은 외면할수록 성장하며, 망각할수록 반복된다. 엄정한 대응만이 그 뿌리를 뽑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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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짓말 반복하는 사람 당 대표 만들어"
"MBC, 광우병 조작선동 한 사람 영전 거듭해"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관련 항의 방문을 마친 후 돌아서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와 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조작선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MBC가 자막조작사건의 본질을 계속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민주당과 MBC가 조작선동에 매달리는 이유는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방기해왔기 때문"이라며 "멀리는 김대업 사건부터 최근 생태탕 선동까지 도대체 민주당 인사들이 무슨 정치적 책임을 졌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오히려 민주당은 각종 의혹에 거짓말을 반복하는 사람을 당 대표로 만들어주었다. 이처럼 거짓말에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당 전체가 조작선동에 매진하는 것"이라며 "현재 민주당은 거대한 보이스피싱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MBC 역시 마찬가지"라며 "광우병 조작선동을 한 사람들은 영전에 영전을 거듭했다. 송일준 PD는 광주 MBC 사장을 거쳐, 지난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경선까지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승호 PD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MBC 사장을 했다. 조능희 PD는 MBC 노조위원장과 기획편성본부장을 하다가, 현재 MBC플러스 사장으로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두고 MBC는 언론탄압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 그러나 사실을 탄압한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며 "언론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집단이 어떻게 언론탄압을 운운한다는 사실 자체가 논리적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번 사태의 본질은 민주당과 MBC가 결탁하여 자막조작을 통한 외교참사 미수 사건"이라며 "이번 사태의 교훈은 조작선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죄악은 외면할수록 성장하며, 망각할수록 반복된다. 엄정한 대응만이 그 뿌리를 뽑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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