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유저들, 엔씨 소송 "유튜버 광고료 지급에 손해"

박규준 기자 2022. 10. 1. 14: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니지2M 이용자들 "유튜버 프로모션으로 피해" 엔씨에 손배소 (유튜버 '추노TV' 제공=연합뉴스)]

엔씨소프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이용자들이 "게임사 측의 특정 유튜버 프로모션(광고료 지급)으로 피해를 봤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리니지2M 이용자 381명은 어제(30일)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1인당 10만 원씩, 총 381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부산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을 낸 게이머들은 엔씨소프트가 특정 유튜버에게 방송 송출을 대가로 광고료를 지급한 것이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이며, 게임 세계에 개입하지 않고 중립성을 지킬 주의 의무를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원고인 리니지2M 게이머들이 엔씨소프트의 행위로 재산적,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