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금융외환시장 회의서 시장안정조치 점검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금융 외환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시장안정조치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제3차 거시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한 뒤 연이어 열린 이 회의에는 기재부와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은, 금융위,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의 부기관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참가자들과 주식, 채권, 외환, 단기자금 등 시장별 상황을 진단하고 그동안 준비해온 시장별·단계별 시장안정조치 등을 점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필요할 때 실기하지 않고 적기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