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풍 피해 이재민 향한 '온정의 손길'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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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연일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포항불자기자연합회(수석 부회장 권영대)가 500만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부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실천한 것을 비롯 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1000만원 상당 벽지장판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 제1지역(안동·군위·의성, 지구 상임고문 김호석)이 630만 원 상당의 쌀(10㎏) 100포와 라면 100박스, 휴지 100세트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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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 2200만 원
중앙교회 1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안동·군위·의성) 630만 원
포항불자기자연합회 500만 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300만 원
대송목재합판 200만 원
한화이글스 200만 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연일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포항불자기자연합회(수석 부회장 권영대)가 500만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부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실천한 것을 비롯 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1000만원 상당 벽지장판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 제1지역(안동·군위·의성, 지구 상임고문 김호석)이 630만 원 상당의 쌀(10㎏) 100포와 라면 100박스, 휴지 100세트를 기탁했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전상중)도 3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대송목재합판(대표 전상중)이 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이 2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각각 기탁했다.
한화이글스도 200만 원 상당의 백미(4㎏) 125포를 기탁하는 등 포항지역 수해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기탁된 성금·성품을 수해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영대 포항불자기자연합회 수석 부회장은 “부처의 자비는 중생의 괴로움을 자신의 괴로움으로 여겨 중생에게 일체의 행복을 베풀며 고뇌를 제거해 준다”며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 피해 주민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태풍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매진해 신속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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