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국군의 날 맞아 호국영웅 고 연제근 상사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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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1일 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 보훈단체장들은 증평읍 내성리 충혼탑을 참배한 데 이어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1930~1950)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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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 보훈단체장들은 증평읍 내성리 충혼탑을 참배한 데 이어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1930~1950)를 기렸다.
연제근 상사는 6·25전쟁 당시 육군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 1950년 9월17일 형산강 도하작전에 나서 수류탄 10여 발을 몸에 달고 수중포복으로 돌진해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던 국군은 이 작전 성공에 힘입어 북으로 돌진해 서울을 탈환했다.
정부는 연 상사의 업적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화랑무공훈장과 무공포장을 추서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증평군은 2015년 고인의 고향에 연제근공원을 조성하고, 인근 도로를 '연제근로'로 지정했다.
이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군인과 군인가족의 삶에 자긍심을 드리는 댕큐 솔저(Thank you Soldier)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선 6기 10대 핵심공약에 군부대와의 협력을 포함했다.
증평군에는 충북 향토부대 육군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 등의 군부대가 주둔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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