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부울경 행정통합' 지지 [고성소식]

최일생 입력 2022. 10.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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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부울경 행정통합'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군수는 9월30일, 경남도 부울경 행정통합 제시에 따라 "일자리 감소로 인한 수도권 인구 유출과 지역산업 쇠퇴는 지방소멸을 부추기는 원인이며, 고성뿐만 아니라 서부 경남의 위기"라며 "부울경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통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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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부울경 행정통합’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군수는 9월30일, 경남도 부울경 행정통합 제시에 따라 “일자리 감소로 인한 수도권 인구 유출과 지역산업 쇠퇴는 지방소멸을 부추기는 원인이며, 고성뿐만 아니라 서부 경남의 위기”라며 “부울경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통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했던 근본적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서부 경남 소외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이었다.

1개의 도시가 아니라 3개의 시·도청을 그대로 두고, 일부 광역업무만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방식의 동남권에 치우친 특별연합은 연간 160억 원의 예산과 150명의 인력을 파견하면서도 공동의 업무만 처리하게 돼 있어 책임이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을 유발하게 돼 ‘옥상옥’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특별연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임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부울경이 하나로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체를 아울러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으로 시대적 요구인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부울경 행정통합의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9월 3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의회의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한 걸음을 뗐다.

관내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군은 지난 27일,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발제한 정책의제를 심사하고 17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통과 협치를 기치로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이끌어나가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고성군 의회를 대표해 최을석 의장이 그 출발을 격려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고성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제2회 ‘Dream On’ 진로 박람회 성료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제2회 ‘Dream On’ 청소년 진로 박람회가 9월3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열렸다.

이번 진로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축제가 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진로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Dream On!’이라는 주제로 △진업체험ZONE △진로직학ZONE △진로상담ZONE △취업창업ZONE 4개의 영역 40여 개의 체험을 마련해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하며 다채로운 직업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와 지역의 대학교에서 개인 맞춤형 진로 진학 입학 전형 안내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도전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유익한 정보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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