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이소희, 신인 맞아? 자유자재 표정 변화..'슈룹'까지 열일

연휘선 2022. 10. 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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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이소희가 '가우스전자'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기량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크리에이터 서수민, 극본 강고은·서한나, 연출 박준수)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렇듯 겁없는 신예 이소희가 '가우스전자'를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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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신인배우 이소희가 '가우스전자'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기량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크리에이터 서수민, 극본 강고은·서한나, 연출 박준수)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소희는 '가우스전자'의 직원이자 극 중 이상식(곽동연 분)의 짝사랑 상대 모해영 역을 맡았다.

'가우스전자' 첫 방송에서는 상식을 향한 해영의 반사 시그널이 펼쳐졌다. 이날 노트북 수리를 위해 상식과 마주한 해영은 수리가 끝나자 고마움과 함께 "언제 한번 술 살게요"라는 인사치레를 건넸다. 상식이 이를 놓치지 않고 오늘 저녁, 내일은 어떠냐고 묻자 해영은 "간이 안 좋다", "(건강검진 때문에)금식이다", "술 약속있다"고 능청스러운 철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영의 시그널 반사 신공에도 둘의 설왕설래는 계속됐다. 해영은 퇴근 후 만나자던 상식에게서 연락이 없자 그에게 톡을 보냈다. 같은 시각 손이 묶여 답장이 어려웠던 상식이 앞니가 빠져 새는 발음으로 음성입력을 사용해 답장을 보내다 오해가 불거졌다. 해영은 잘못된 음성입력으로 욕설 섞인 답장을 받고 순식간에 표정을 구겼다. 이소희는 자유자재로 얼굴을 바꾸며 신예답지 않은 노련미를 선보였다.

이소희는 72초TV '오, 여정 : 봄'으로 데뷔한 이후 '오, 여정 : 여름', '오, 여정 : 부산',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 플레이리스트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등 다수의 인기 웹드라마에서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청량 매력을 펼쳤다.

이후 영화 '조제'에서 풋풋한 대학생 수경 역을 맡은 이소희는 안정적인 호흡으로 스크린에 데뷔, 때묻지 않은 싱그러움으로 라이징 스타에 자리매김 했다. 뿐만 아니라 전작 티빙 '투투'에서 주인공 서보린으로 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겁없는 신예 이소희가 '가우스전자'를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슈룹'에서도 총명한 특별상궁 박씨 역으로 출격할 예정이다. 코믹부터 사극까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는 이소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monamie@osen.co.kr

[사진] 시즌(seez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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