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14만 원 어치 먹고 '먹튀' ... "직원들 바쁘니까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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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술집에서 60대 남녀 8명이 14만 원 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계산하지 않고 나가자 가게 사장이 수배에 나섰습니다.
글쓴이 A씨는 "9월 30일 오후 8시 15분. 60대 남성 5명, 여성 3명이 가게 밖 데크에 야외 테이블 3개를 펴달라고 하더니 14만 원 어치를 먹고 도망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는 "CCTV 영상에 이들이 실컷 먹고 가게 계산대를 한 번 보더니 바쁜 거 확인하고 내빼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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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술집에서 60대 남녀 8명이 14만 원 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계산하지 않고 나가자 가게 사장이 수배에 나섰습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양 삼송 신원마을 호프집 먹튀 인간들 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쓴이 A씨는 "9월 30일 오후 8시 15분. 60대 남성 5명, 여성 3명이 가게 밖 데크에 야외 테이블 3개를 펴달라고 하더니 14만 원 어치를 먹고 도망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는 "CCTV 영상에 이들이 실컷 먹고 가게 계산대를 한 번 보더니 바쁜 거 확인하고 내빼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이후 그 모습을 포착한 CCTV 영상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으며, 경찰은 술병에 남아있던 지문을 추가 증거로 채취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저분하게도 먹었다. 따따블(4배)로 받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선불 제도나 키오스크로 바꿔야 한다", "자식 보기 창피하지도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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