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모기 조심" 강원서 일본뇌염바이러스‧말라리아 원충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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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충이 발견돼 모기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시사업 결과,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얼룩날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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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최근 강원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충이 발견돼 모기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시사업 결과,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얼룩날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예측사업을 도내 8개 지역 11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모기분포, 밀도변화, 병원체 감염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과 고위험군은 예방을 위한 접종이 필요하다.
말라리아의 경우 인체감염이 가능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돼 발생한다. 감염시 오한, 두통, 복통과 함께 고열을 동반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여름철에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나 가을철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이 관찰돼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처리 등 개인보호와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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