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군의 날 기념식서 "북 핵무기 사용 기도하면 압도적 대응 직면"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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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국군과 해외 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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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6·25전쟁 참전용사인 해병대 1기 이봉식(93) 옹, 국산 자주포 K-9의 개발자인 고(故) 김동수 대령 아들이자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 재직 중인 김상만 박사 등과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국군과 해외 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이제라도 비핵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을 보다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 대북 정찰·감시·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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