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군의 날 "북한 핵무기 사용 기도하면 압도적 대응" [뉴시스Pic]
전신2022. 10. 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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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후 첫 국군의 날을 맞은 윤 대통령은 기념사 상당 부분을 대북 경고 메시지로 채웠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민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방혁신, 안보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 실현 등을 주문하는 한편 취임 후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군 장병에 대한 처우 및 예우 개선 등의 약속도 빠뜨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연단을 내려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국군의 날 행사에는 K-2 전차, K-9 자주포 등 19종 27대의 지상 주요전력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공중 사열전력을 124대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계룡대 시행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