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정현 권순우, 아쉽게 복식 결승 진출 실패

정광호 2022. 10. 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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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 권순우(당진시청, 288위 이하 복식랭킹) 조가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일 정현 - 권순우 조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2번시드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 67위) - 미겔 앙겔 레예스-바렐라(멕시코, 76위) 조에게 3-6 3-6으로 석패했다.

2세트에 접어들어 정현 - 권순우 조는 러브 게임으로 첫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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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정현 권순우(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정현 - 권순우(당진시청, 288위 이하 복식랭킹) 조가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일 정현 - 권순우 조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2번시드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 67위) - 미겔 앙겔 레예스-바렐라(멕시코, 76위) 조에게 3-6 3-6으로 석패했다. 

1세트 권순우의 파워 스트로크와 정현의 살아난 백핸드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게임스코어 3-4에서 정현의 더블폴트와 권순우의 발리 에러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이어진 리턴 게임에서 러브게임으로 1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 접어들어 정현 - 권순우 조는 러브 게임으로 첫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먼저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게임이 쉽게 끝날 뻔했으나 권순우의 리턴이 빛을 발해 브레이크 백을 성공시켜 원점으로 돌렸다.

권순우는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서비스 게임에서 상대 페어의 환상적인 호흡에 다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결국 한번 더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결승에 오른 바리엔토스 - 레예스-바렐라 조는 1번 시드 라벤 클라센(남아공, 71위) - 나다니엘 라몬스(미국, 55위) 조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코리아오픈을 마친 권순우는 일본으로 넘어가 도쿄에서 열리는 라쿠텐오픈(ATP 500)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며 정현은 국내에서 열리는 ATP 챌린저 대회에 출전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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