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서 규모 6.0 강진..1명 사망·수십명 부상

권재희 입력 2022. 10. 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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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지방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8분 수마트라섬 북타파눌리군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북타파눌리군 재난관리청장인 봉가스 바사리부는 사망자가 지진이 나자 집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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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지방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8분 수마트라섬 북타파눌리군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 이 지진 이후 5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BMKG는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일간 콤파스는 부상자가 수십명에 달한다며 지역 종합병원 응급실에는 부상자들로 가득 차 비상 천막이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또 지진으로 많은 가옥과 학교 건물, 터미널 등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북타파눌리군 재난관리청장인 봉가스 바사리부는 사망자가 지진이 나자 집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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