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월드클래스'로 향한다..김민재, 세리에 A 9월의 선수 선정

임창만 기자,장하준 기자 2022. 10. 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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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세리에 A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테오 에르난데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나폴리는 세리에A 8월의 선수에 선정됐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이어 두 달 연속 리그 이달의 선수를 배출했으며, 김민재는 2019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이 신설된 이후 이 상을 받게 된 '역대 두 번째 수비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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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 세리에 A 9월의 선수에 선정된 김민재.

[스포티비뉴스=임창만·장하준 기자] 김민재가 '세리에 A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테오 에르난데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탈리아 무대에 첫발을 들인지 2개월밖에 안 된 시점이기에 김민재의 수상은 더욱 놀라운 요소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시절에 비해 높은 수준의 무대임에도 김민재에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나폴리의 주전 자리에 확실하게 자리잡아 안정적인 수비뿐 아니라 이번 시즌 헤더로 두 골을 넣으며 공·수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에서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연승을 거뒀다.

한편 나폴리는 세리에A 8월의 선수에 선정됐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이어 두 달 연속 리그 이달의 선수를 배출했으며, 김민재는 2019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이 신설된 이후 이 상을 받게 된 '역대 두 번째 수비수'가 됐다.

수비수 첫 번째 수상자는 나폴리 선배 칼리두 쿨리발리다.

한편 김민재가 출전 예정인 세리에 A 나폴리와 토리노의 경기는 오는 1일 밤 10시 SPOTV NOW와 SPOTV ON2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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